Knives.jpg

[JPG image (90.11 KB)]

널 상처입힌 건 나다. 그러니까 너는 내가 반드시 지키겠다.

ナイヴス
Knives

아멘 느와르의 등장인물. 성우는 요시노 히로유키.

크리미널 11, No.9의 현상범. '여자와 아이는 상처입히지 않는다' 는 신조를 가진 약간 건방진 태도의 청년.

싸움을 걸어온 나스카를 소년으로 착각해서(...) 싸웠지만 이후에 나스카가 여성이었다는 것을 알고 상처 입은 그녀를 최하층의 병원 '팜' 까지 데려와 책임지고 간호해 주었다. 계약 CA는 야타가라스. 굉장히 묵직한 양손 대검이다.

머리는 전체적으로 흑발이지만 머리끝은 빨간색이며 눈은 벽안.

아마 아멘 느와르를 처음 플레이하는 대다수의 유저가 첫 번째 공략대상으로 삼았을 남자. 그도 그럴 것이 이 게임을 플레이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최하층의 팜 쪽이 좋은 사람들 쪽으로 보이게 마련인데 나이브스는 그 팜 쪽 공략대상 중에서 사실상 유일한 정상인인 데다가 여타 크리미널과는 사상적으로도 인격적으로도 굉장히 다른 대인배다.

나이브스 제거에 실패한 나스카가 사실상 갈 곳이 없다고 하자 '그렇다면 내가 지켜줄게' 라면서 온갖 정성을 쏟는다.

루트로 진입하면 제대로 나스카를 여자아이로 인식하면서 배려해주고 챙겨주는 자상한 오빠 정도의 포지션이 되는데 같은 오빠 포지션이라도 [소드] (/wiki/%EC%86%8C%EB%93%9C%28%EC%95%84%EB%A9%98%20%EB%8A%90%EC%99%80%EB%A5%B4%2 9)랑은 정반대의 느낌. 제작사가 작정하고 이렇게 만든 모양.

그런데 바운티어에서 소드네가 찾아오면서 나스카를 탈환하려는 소드로부터 나스카를 지키려다 끔 to the 살. 자기 루트라고 해서 예외가 아니다. 그리고 소드는 헌터 No.1이고 나이브스는 크리미널 No.9란 걸 잊으면 안 된다. 예정된 결과였던 셈이다. 이후 시신은 헌터 측에서 가져가버려서 분명 나이브스 루트인데 나이브스를 볼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다. 플레이어는? 그냥 멘붕...

그렇게 죽었나 싶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팜을 습격하러(!) 돌아온다. 이때는 오직 CA를 소환할 때만 말하며 눈동자도 황색으로 변해있는데 이건 엘처럼 기계인형화되었다는 증거라서... 다른 루트라면 이때 다시 팜 측에 포획당해 나스카가 죽이든 레인이 죽이든 안식에 들 수 있게 해주지만 나이브스 본인의 루트에서는 나스카를 보고 공격을 멈추더니 도망쳐버린다.

이렇게 바운티어로 달아난 나이브스를 쫓아서 나스카가 바운티어 습격을 하러 가기 때문에 나스카가 구르고 구르고 구르는 루트. 기존 베스트 엔딩은 무사히 나이브스를 탈환하고 기계인형 생산 및 조종의 핵심 컴퓨터인 네임리스를 파괴, 노을 지는 팜의 옥상에서 나이브스가 잠들 듯 숨을 거두는 것이었다. 꿈도 희망도 없다.

PSP판에서는 크림슨이 바운티어에서 기계인형 생명유지 기술을 배워와서 나이브스를 연명시키고 나스카랑 레인의 은신처 중 한 곳에서 신혼집을 차리는 것이 베스트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