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명칭은 기창(騎槍). 위키 분류상 편의상 마상을 앞에 붙임. 무예도보통지 1권에 나오는 기예로 다른 마상무예들은 마상월도, 마상편곤, 마상쌍검으로 칭하는데 유독 그냥 한자만 틀린 '기창' 기창 을 마상에서 사용하는 기예로서 조선 초기부터 무과 시험의 주요한 과목이었다. 주요한 기법으로는 말위에서 전후좌우로 창을 휘둘러 적을 찌르는 기법이다. 전체적으로 기병(騎兵)무예 즉, 마상무예는 조선건국 초기 여진족을 비롯한 북방의 오랑캐들을 방어하고 공격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연마 되었던 기예이다.

1411년 태종때 병조판서가 '마창법(馬槍法)'을 올린 것에서 그 기원이 시작되는 것으로 추측된다. 마창법은 갑을창(甲乙槍)이라하여 두 사람의 기수가 서로 백 보 정도의 거리를 두고 있다가 북을 울리면 맞붙어 겨루는 시험이었다. 이를 시발점으로 하여 마상창술의 체계화가 진행되었으리라 보고있다.

기창이란 단어가 정식으로 등장한 때는 세종 13년(1431년)부터이다. 병조가 기창세(騎槍勢)와 보창세(步槍勢)의 법을 올리면서 등장하였다. 당시 기창세의 진행과정은 무예도보통지의 기창 투로와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