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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1.1. 소개

1.2. 고정 출연진

  1. 역대 변천사
  2. 방영 목록
  3. 경연 방식

4.1. 경연방식 변경

  1. 논란거리 및 비판

5.1. 나가수와 관련된 문제점 및 비교

5.2. 운영미숙

5.3. 2011년 12월 19일 녹화취소사태

  1. 불후의 명곡의 수혜자
  2. 기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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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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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소개 ¶

KBS 2TV에서 매주 토요일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첫 시작은 KBS가 2011년 상반기 개편을 통해 해피선데이처럼 블록형 예능으로 재탄생한 자유선언 토요일의 2부 코너였다. KBS의 토요일 저녁 예능이 천하무적야구단 이후 연속된 흑역사를 낳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타파하기 위해, 해당 시간대의 백점만점명받았습니다를 폐지하고 이 시간대를 묶어 자유선언 토요일을 신설하였다. 불후의 명곡은 이 토요 예능의 2부 프로그램으로 편성되어 2011년 6월 4일에 첫 방송을 시작하였다.

2012년 4월 7일부터는 프로그램 이름이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1]로 바뀐 단독 프로그램으로 편성되었다. 자유선언 토요일은 아예 폐지되고 1부 코너였던 가족의탄생 자리에는 청춘불패시즌2가 들어왔었으나 또다시 폐지되고 현재는 드라마 재방송 시간대가 되었다. 안습. 불명은 약간 방송 시간을 늘려 2014년 현재 PM 6:05에 방송 중.

가수들의 경연과 예능을 합친 프로그램으로 과거 방영한 해피선데이 불후의명곡을 계승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제작진은 밝혔지만, 사실 당시 일요일 MBC 예능의 흑역사를 마감시키고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일밤 나는가수다의 영향이 지대했다. 그렇기에 처음엔 떳떳하지 못한 태생(?)과 수준 차이로 비판도 많이 받았으나 지속적인 포맷 변화로 해가 지날수록 프로그램이 발전, 나가수를 음악적인 측면에서 많이 따라잡고 예능적인 측면에서는 훨씬 능가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기어코 시청률 역전의 신화(?)를 이끌어내게 되었다. 초반 지적받던 아이돌 출연 문제도 나가수 시청자들이 너무 보수적으로 나가 아이돌 출연 언급조차 금기시했던 현실을 볼 때 훨씬 유연성을 가져 아이돌 팬층을 흡입하였고, 이것이 시청률 상승에도 도움을 줬다고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재무장해 돌아온 나는 가수다2조차 시청률 부진으로 폐지된 작금에 와선 최후의 승리자가 된 셈. KBS는 MBC 포맷베껴서흥하게 만드는 데 맛들린 듯. 강한 놈이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놈이 강한거다.

이후 나가수 출연진들까지 합세하면서 더욱 탄탄해진 라인업과 레전드들의 출연 속에 KBS의 토요 간판 예능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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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고정 출연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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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구라가 막말논란에 따른 활동중단을 선언한 이후 2012년 4월 28일 방송분부터 전현무가 대타로 급히 투입되었고, 이후 5월 5일 "전설의 캠퍼스 밴드편"부터 정규MC를 맡게 되었다. 다만, 김구라는 음악지식이 부활의 김태원도 인정할 정도로 대단한 수준이었고 악담을 하더라도 나름의 선을 잘 안넘었는데, 전현무의 경우는 김구라보다 상대적으로 젊은데다 음악지식도 떨어지는 관계로 악담이 진짜 악담처럼 들리는 문제가 있었다. 결국 2012년 9월 1일 방영분을 마지막으로 전현무가 대기실MC에서 하차.
- 대기실 MC들의 음악적 안목에 대한 문제점을 제작진도 인식했는지 2012년 9월 1일 방영한 이승환 편부터 정재형이 MC로 합류했다. 이후 대기실 MC는 정재형, 문희준, 이수근 트로이카 체제로 갔다. 그러나 웃음을 담당해야 할 이수근이 기대와 달리 병풍화. 결국 이수근은 10월 6일 무대를 마지막으로 하차했다. 과거 김구라가 메인에 문희준이 보조를 했다면, 정재형과 문희준 체제는 문희준에게 좀 기우는 투톱체제이다.
- 고정 출연진이던 박현빈이 2013년 1월 26일부터 2013년 7월 6일까지 대기실 MC로 활약했다.
- 2013년 9월 7일부터 은지원이 새로운 대기실 MC로 합류했었고 2014년 12월 27일까지 출연했다. H.O.T.젝키의 만남.
- 2015년 1월 3일부터 윤민수가 은지원의 후임으로 대기실 MC를 맡게 되었다.
- 그리고 방송엔 안 나오지만 현장 분위기를 띄우는 사전MC로 MC딩동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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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대 변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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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방영 목록 ¶

불후의 명곡 역대 방영 목록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참고

불후의 명곡 세부 정보

역대 전설

우승자&우승곡

전설 또는 우승자&우승곡을 한번에 보고 싶은 사람은 위 항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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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경연 방식 ¶

한동안 자리잡지 못했던 프로그램처럼 경연 방식도 많은 부침을 겪었다. 초창기에는 나가수 방식을 거의 베끼다시피 했으나, 포맷의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불명을 대표하는 경연방식이 정착되는데 그 경연방법이 좀 흠좀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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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연 시작할 때까지 아무도 자기 차례를 모르며, 제작진이 제비뽑기해서 이름을 부르면 냅다 나가서 부른다.
2. 처음에 1-2번이 붙고 나면 조명이 꺼지고 양 가수에게 빨강색과 파랑색 조명이 비춰지는데, 그러면 청중평가단이 누가 잘했는지 버튼을 눌러서 승자를 정하고 패자쪽은 조명이 꺼진다.[2]
3. 1-2번 대결 후에 3번이 나오는데, 3번이 노래 부르고 나면 1-2번 승자와 비교해서 자신의 마음을 움직인 노래를 버튼으로 누르는 식.
4. 그러므로 1-2번의 승자는 나머지 4명의 노래까지 모두 이겨내야 우승이 가능. 위 그림처럼 경연순서 1, 2번이 우승할 확률은 1/32, 즉 3.13%. 불가능이 아니다! 명백한가능성!
5. 6번의 경우 5번까지의 승자와 1판 붙어서 이기면 승리.

보다시피 순위 정하기가 너무 병맛이라(...) 처음엔 비판도 있었는데, 지나고보니 아이러니하게도 순위 정하기가 무의미해지는 긍정적인 효과도 낳았다.[3] 실제로 노라조의 이혁이 1위를 차지했음에도 팝페라 겸 뮤지컬 배우인 임태경이나 1승도 못했음에도 깨알같은 개그와 좋은 무대를 선보여준 이정이 큰 관심을 받는 등, 의도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결론적으로는 호평하는 사람도 등장.

새로운 라인업이 짜여진 2011년 8월부터는 1차 경합에서의 순위판정을 폐지, 일종의 토너먼트 제도로 개편되었다. 1:1 매치를 3회 하여 나온 3명의 승자 중 명곡판정단이 1등을 판정하는 것. 어차피 1차 경합에서 꼴찌를 한다고 해도 불이익이 돌아가는 것은 없지만, 출연자들의 정신적 부담을 완화시켜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2기로 분류되는 2011년 9월 중순 이후부턴 1~2차 경합이 사라지고 매주 새로운 전설들을 모시고 경연을 하거나 가수가 두배로 출연하여 2주간 경합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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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경연방식 변경 ¶

2012년 2월 11일 조영남편부터 경연 방식이 바뀌었다. 500명의 평가단에게 무대가 끝날 때 마다 전자투표를 하게 해서 많은 표를 받은 사람이 살아남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다른 무대들과의 비교가 아닌 이 무대가 마음에 들었다면 점수를 주는 1인 1표제 총점 500점인 절대평가 방식이다. 그리고 승자의 점수만을 보여주고 패자의 점수를 공개하지 않는 방식이라 나름대로 점수로 서열화되는 것을 방지하려고 한 듯하다. 무대가 끝난 직후에 마음에 들면 투표를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딱히 앞순서라 무대가 잊혀져서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는 불이익도 많이 사라진 것 같긴 한데...물론 바로 전의 무대가 기준이 되기 때문에, 누구 뒤에 경연을 하느냐는 여전히 큰 변수이긴 하다. 그리고 녹화가 길어지면 대중교통수단이 끊어지는 시간까지 가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이럴 땐 방청객들이 먼저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이 땐 투표하는 인원이 500이 안되는 경우도 생기는 듯.

아무튼 이로 인해 공연 순서가 앞이라도 표를 많이 받기만 하면 얼마든지 연승을 할 수 있는 구조가 되었다. 조영남편 에서는 초반에 나왔던 브아솔의 성훈이 384표로 4연승까지 했지만 마지막에 나온 임태경이 410표를 받으면서 우승했다. 이에 대해 강민경은 다른 가수들과는 달리 비교대상이 한 명 밖에 없으니 이런 시스템이라도 맨 마지막 경연자가 유리할 수 밖에 없다는 언급을 했지만 그래도 그나마 이전 방식이나 나가수보다는 훨씬 합리적인 셈.

이 후로도 비슷한 동급 무대가 뒷 번호에 있으면 점수를 좀 더 많이 받는 경향이 사라지진않았지만, 그래도 점수를 고정시키기에 일단 고득점을 받으면 앞 무대의 인상이 흐려져 좀 못한듯한 뒷 무대에도 탈락하는 경우가 많았던 이전보다는 연승이 많이 나오게 되었다.

아니 애초에 어느 무대가 더 좋다고 단정짓는 것 자체가 어리석은 짓일지도 모른다. 앞에서도 언급했듯 순위 정하기가 병맛이라 아이러니하게 순위 정하기가 무의미해지는 긍정적인 효과도 낳은 마당에(...) 우승과 점수로 무대들을 서열화하진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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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논란거리 및 비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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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나가수와 관련된 문제점 및 비교 ¶

나는 짝퉁이다. 안티들의 주 단골메뉴이자 최대 비판거리. 딱히 반론의 여지도 없다.(...) 덕분에 이 곳 불명2 항목 전체가 비아냥으로 점철된 시절도 있었다.

이를 좋은 말로 표현하자면, 독창성 없는 단순 따라잡기 기획이라는 점.[4] 이에 제작진 측은 '이 프로그램은 서바이벌이나 경쟁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대가수의 명곡을 재조명하고, 후배 가수들이 선배로부터 멘토링을 받으면서 이를 재해석하여 선보이는 데에 집중할 것'이라며 제목을 통해 불후의 명곡의 후속이라고 밝혔지만... 나가수 방영 초기 일부 시청자들은 나가수에 출연하기엔 경력이 좀 모자라는 가수들이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을 보고 싶다는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는데, 그 시점에 편성된 것이라 2부리그, 마이너리그 같은 인상이 박혀버렸다. 불명2의 역사는 이런 인식을 지우기 위해 노력한 과정의 연속이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그리고 결국 해냈다.

우선 초창기 불명2가 나가수에 절대적으로 밀리는 것은 무대의 규모와 배경, 음향시설이었다. 상대적으로 공을 들인 기획에서 시작된 나가수에 비해, 경쟁 방송사의 성공을 보고 급조한 느낌이 강했던 불후의 명곡 2의 무대장치는 속된 말로 저렴해보이는 경향이 있었다. 그리고 사실 세션 쪽도 나가수 측이 워낙 올스타진을 모아놓은지라 상대적으로 딸린다.(베이스 서영도, 드럼 강수호, 기타 타미 김)

반면 불명2만의 큰 장점은 장르의 다양성이다. 탈락의 부담감이 없어서인지, 여러 장르를 시도해보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고, 여기에 출연진의 면면을 보더라도 장르의 다양성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이 보인다. 반면에 나가수는 경연에 약하다고 알려진 장르의 가수는 단칼에 탈락의 고배를 마시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점이 다양한 연령층의 가수와 경연에 어울리지 않는 댄스, 힙합, 펑크락 등을 하는 가수가 나오더라도 어울리는 무대를 만들 수 있는 배경이 되었다는 것이다.

승패가 무대의 호불호에 그치지 가수의 능력을 재는 잣대로까지 해석될 가능성이 적기에 불명2는 아이돌이 본좌급 가창력을 보여주는 상대에게 이기기도 하는 무대, 또 그런 일이 생긴다고 해도 크게 문제될 것이 없는 즐기는 무대가 되었다는 것이다. 만약 이런 일이 나가수에서 생긴다면, 급 타령에서부터[5] 음모론, 팬들간의 소모적인 논쟁, 넷상의 난장판이 연출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

또 불명2의 장점 중 하나는 나가수에 비해 여러가지 포맷을 시도한다는 점이다. '선배가수와의 듀엣 무대'나 '발라드vs댄스곡' 팀전 등 꽤나 개성적인 아이템들을 많이 들고 나온다. 아무래도 목숨걸고(...) 경연하는 나가수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출연 가수들의 심적 부담이 적기 때문에 가능한 듯 하다.

나가수와 불명2에 대한 네티즌의 비교를 살펴보면.
1.출연가수 - 나가수 : 연륜과 아우라가 있는 관록있는 가수들, 불명2 : 싱싱한 젊은 가수들 또는 나가수가 부담스러운 30대 가수들
2.운영 방식 - 나가수 : 순위결정과 탈락이라는 부담감, 불명2 : 승패에 큰 부담이 없음/ 입,퇴가 자유로움
3.편곡 - 나가수 : 경연순위에 민감한 파격적인 편곡이 많은 편, 불명2 : 전설가수에게 누가 되지않는 과하지 않은 편곡이 많은 편[6]

나가수2가 다시 시작된 후 생방송 등 여러 모험수를 시도했지만 나가수 MC인 박명수와 불명 MC 신동엽, 문희준의 진행능력 차이 그리고 레전드 대선배의 99.9% 확률의 격려와 사실상 탈락제도가 없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가수들의 기량이 발휘된다는 점 등 나가수2가 표방하고 있는 "축제"라는 컨셉은 나가수 팬들조차 불명2가 낫다고 인정하는 지경에 이르고, 결국 나는 가수다2는 시청률 부진으로 폐지되었다.

어찌됐든 아이돌들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현 가요방송시장에서 거기에 참여하지 못하는 가수들에게 화제성과 인기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큰 장점이다.아이돌 중에서도 평가가 바뀌기도 하고 현재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들도 자신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고 무명가수들에겐 자신을 알릴 기회가, 시간 속에 묻혀가던 가수들에겐 재기의 발판이 될 수 있는 프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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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운영미숙 ¶

하루에 2주분의 방송분량을 몰아서 녹화하는 일이 빈번한 편인데, 이 때문에 열댓 명의 가수를 한꺼번에 불러서 5~6시간 장시간 녹화하는 경우도 많다. 이 경우 말이 좋아 특집이지 출연자들과 방청객들은 죽어난다.

출연가수들은 무대와 인터뷰, 리액션을 합해 10~20여분의 방송분량을 찍기 위해 리허설과 녹화를 하는 하루를 꼬박 KBS에서 보내야하는 셈. 거기다 방청객들은 평일 저녁 녹화이다보니 저녁끼니를 해결할 시간이 마땅치 않고 녹화가 끝나면 자정에 가까운 시간이다보니 귀가할 때 애로사항이 꽃핀다. 이 때문에 녹화가 끝나기 전에 자리를 뜨는 방청객들도 속출하는데 이를 어느정도 보완하기 위해 초반에 방청객들을 계단에까지 앉혀가며 인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을 하지만, 귀가시간이 다가오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무대가 끝나면 빠져나가기는 마찬가지다. 더군다나 무대와 가까운 좌석은 5~6시간동안 불편한 간이의자에서 방청을 하다 보니 허리가 매우 뻐근해진다. 가벼운 치질을 앓던 사람은 치질이 악화되었다는 안습한 증언을 하기도...(...)

공연 시작 20분 전에 빈자리를 평가단이 아닌 일반 방청객들로 채워넣기도 하는데 몇시간 줄서서 좌석배정 받았다 제대로 안내를 받지못해 공연시간에 딱 맞춰 도착한 평가단들은 눈앞에서 자기 자리를 뺏기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방청객은 그저 공석 메워주고 박수 쳐주는소품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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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2011년 12월 19일 녹화취소사태 ¶

2주의 텀을 두고 매주 월요일 녹화를 진행하는 불후의 명곡 2. 2011년 12월 19일은 12월 31일 방영분을 녹화하는 날이었지만, 이날의 녹화는 KBS 노조의 파업으로 인해 예고 없이 취소되었다.([참조기사](http://xportsnews.hankyung.com/?ac =articleview&entryid=206898))

문제는 이것이 방청객들의 입장시간인 19시에 일방적으로 통보되었기 때문. 16시부터 방청권을 배부하는데, 방청객들은 좋은 자리를 배정받기 위해 이르면 12시부터도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여의도 KBS는 일산 MBC 드림센터와 같은 넓은 로비가 없기 때문에, 방청객들은 비가 오건 눈이 오건 춥건 덥건 간에 무조건 야외에서 줄을 서야 한다. 결국 많게는 4시간이나 추위에 떨며 줄을 서있던 방청객들은 표를 받을 때에도 아무 언질을 받지 못했고, 그 때부터 다시 3시간을 더 기다린 뒤인 입장하기 직전에서야 집으로 돌아가란 통보를 받은 것이다.

더욱 기가 찬 부분은, 파업이 당일 오전부터 진행되고 있었고 방청객들 앞에서 구호를 높이 외치며 집단행동까지 했던 점이다. 결국 관계자들은 19일날 녹화가 불가능하단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것. 그렇다면 KBS는 최소한 16시에 방청권을 배부하면서부터라도 녹화취소를 알리고 방청객들을 돌려보냈어야 했다. 하지만 그러한 조치는 없었고, 1000여명의 방청객들은 짧게는 1시간에서 길게는 7시간까지의 시간을 추운 겨울의 길바닥에 뿌리고는 아무런 약속이나 보상 없이 발길을 돌려야 했다.

비난여론을 진화하고 최악의 상황인 결방을 막기 위해 KBS는 14명의 가수를 한꺼번에 불러서 12월 26일에 2주분 방송분량을 한꺼번에 녹화해서 스케쥴을 정상화하고, 19일에 돌려보낸 방청객들을 중심으로 청중평가단을 다시 꾸렸다. 하지만 2주분을 녹화하기 위해 녹화 시작시간을 2시간 앞당겼고, 결국 직장인들은 방청을 포기하거나 연차/월차/반차 등을 써야하는 부담을 지게 되었다. 거기다 따로 식사시간도 주지 않기 때문에 방청객들은 17시도 되기 전에 이른 저녁을 먹고 입장을 해야했다. 하지만 원래 예정되었던 19일의 출연진보다 훨씬 빵빵한 라인업[7]으로 꾸려진 특집방송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그 상황을 즐긴 방청객들도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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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불후의 명곡의 수혜자[8]

1. 신동엽 - 한때 예능인과 MC로서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를 지켰던 그였건만, 사업의 실패와 리얼 버라이어티라는 변한 예능 트렌드에 적응하지 못해 위기를 겪기도 했다. 그러나 불명2를 통해 안정적인 진행 능력과 짧은 시간에도 빵빵 터뜨리는 순발력을 보여주며 그의 장점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많은 이들이 나가수와 불후의 명곡2의 가장 큰 차이점은 신동엽의 존재 유무라고 말할 정도. 그러다 마침내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와 불후의 명곡2에서의 활약으로 2012년 KBS연예대상에서 10년만에 대상을 수상하며 확실한 그의 진가를 드러내보였다.

2. 알리 - 레전드급 무대를 수많이 남기며, 불명2의 위상을 올린 1등 공신. 가창력, 퍼포먼스 그리고 편곡 능력까지 만능 재주꾼의 면모를 보여주었는데 이 활약을 발판으로 가수활동의 첫 전성기를 맞이하려는 찰나에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어렵게 진화를 했다. 자세한 사항은 알리 항목 참조. 이후 불후의 명곡2에 재출연해 좋은 모습들을 보이며 재기의 주춧돌을 쌓았다. 현재도 간간이 출연해가며 꾸준히 레전드 급 무대를 만들어가는 중. 가히 강민경과 함께 초중반 불명의 주목도를 높인 공신.

3. 홍경민 - 알리와 함께 불후의 명곡2에 대한 인식을 바꾼데 혁혁한 기여를 한 공신이다. 단순히 다재다능한 댄스가수로 대중에게 알려졌고, 이제는 세월의 뒷편에 사라질 가수인 것 같았다. 하지만 불명2는 그의 진정한 능력을 떨칠 기회가 되었고, 시청자들을 충분히 놀라게 했다. 대기실에서 김구라와의 만담도 빵빵 터뜨려서 문희준을 혼자 놀게 하기도 했다. 불후의 명곡2 무대에서 부른 곡들을 모아서 발표한 앨범에 대한 반응이 시원찮았다고 하는데, 그보다는 자신의 새로운 앨범을 발표한다면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다. 음악 외적으로 큰 수혜를 입기도 했는데 불명에서 같이 무대를 꾸민 10살 연하의 해금 연주자 김유나씨와 2014년 11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4. 효린 - 아이돌 나가수였던 시기에 거의 홀로 독야청청했다. 자타공인 불후의 명곡2 초반의 소녀가장. 그루브한 리듬감과 성량, 허스키한 음색, 무엇보다 힘든 율동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가창력으로 효린세라는 별명도 획득. 인기와 실력이 꼭 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불명2를 통해 공인된 실력과 명성은 아이돌로 활동하는데도 도움을 줘 씨스타가 음원강자로 자리매김 한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5. 강민경 - 같은 다비치 멤버인 이해리의 가창력에 비교되어 얼굴담당 멤버로 평가절하 당해있었는데 불명2에 출연해 대중의 인식을 확 바꾸어버렸다. 이쁜 외모는 불명2의 여신으로 칭해지는데 어색함이 없게 했고, 톡톡 튀는 멘트와 장난끼 많은[9] 성격으로 예능감도 제법 있음을 보여주었다. 김구라도 다른 게스트들은 살짝 깎아내리거나 무시하는 개그를 치는데 반해 강민경에겐 감탄을 하거나 추임새를 넣어주는 식으로 반응을 하는 것을 보면... 어른이 여러분, 이젠 아셨죠? 가수는 예뻐야돼요. 이미 무대에서 보여준 가창력도 수준급이었지만, 무엇보다 계속 발전하고 있다는 인상을 남긴게 크다. 다양한 시도를 통해 자신의 여러가지 면모를 보여주며 2011년 초 드라마 웃어요엄마 출연 이후 발연기로 바닥을 쳤던 기존 인식을 쇄신하고, 예쁘면서 실력도 갖춘 완전체형 여가수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후 미에로화이바 등 여러 CF를 찍은 것으로 볼 때 상당한 수혜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6. 이해리 - 같은 팀 멤버 강민경의 외모에 묻혀 안습 인지도를 자랑했으나 불명2에서의 활약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점점 더 강민경에 수렴하는 외모[10]로 여자 출연자가 드물땐 대기실의 꽃 취급도 종종 받았다. 3기 출연 당시 김구라가 유달리 이해리를 칭찬하고 추어올린 영향도 좀 있는 듯? 섹시컨셉에 댄스를 넣어 작정하고 칼 갈고 덤벼들었던 <빗속을 거닐며>와 <하얀 바람> 모두 우승을 거두면서 발라드 외의 장르에도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2013년 12월 현재 어느덧 우승 횟수만 4회. <빗속을 거닐며>, <하얀 바람>, <사랑의 미로>[11], <해바라기>. 여기에 1라운드 우승이었던 <못다 핀 꽃 한 송이>를 더하면 5회다. 실력과 인지도, 무대 꾸미는 면 모두 점점 더 포텐이 터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7. K.WILL - 가창력으로 승부하는 가수답게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당시 끝판왕 포스를 날리던 알리와 맞대결을 벌이며 서로 라이벌 기믹을 써먹었다. 이전 남성출연진 중 레전드 취급 받던 홍경민이 알리에게 발렸던 것(...)을 생각하면 대단한 것이다. 물론 불명2의 우승 시스템 자체가 운이 많이 작용하고 실력을 정확히 반영한다기보다는 예능적 장치로서의 기능이 훨씬 크긴 하지만. 이 활약을 바탕으로 2012년 상반기 공중파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를 하는 기염을 토하며 자신의 전성기를 열었다.

8. 허각 - 2011년 남성솔로가수 중 유일하게 공중파 가요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하는 대단한 활약을 하던 중이었지만,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자라는 꼬리표가 떨어지지 못했었는데 그 꼬리표를 불명2를 통해 떼내었다. 좋은 무대들을 선보이면서 가수로서의 능력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예능적인 측면에서는 가수들 중 에이스였다.

9. 임태경 - 유명한 뮤지컬 배우이자 팝 오페라 가수로 APEC 정상회담의 초대가수로 설 정도로 정상급 가수이지만, 대중들에겐 불후의 명곡 2를 통해 이름을 널리 알렸다. 미성과 여성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외모, 세련된 무대매너까지 중장년 아줌마 팬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12] 당시 출연진 중 가장 맏형이지만, 은근 푼수끼 있는 예능감까지 보여주었다.

10. 성훈 - TV에 좀처럼 얼굴을 내비치지 않던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멤버였건만 출연 초반부터 7연승 행진에 435표라는 당시 최고득표 등 엄청난 기록을 냈다. 무대 위에서의 춤과 퍼포먼스 등 숨겨진 끼를 발휘하며 나름대로 예능감도 갖춘 인재가 왜 방송출연을 꺼렸었는지 의아할 정도. 분명 춤을 추기에는 그리 유리할 것이 없는 신체조건(...)인데 느낌이 살아있는 댄스는 그만의 절기이며, 건반악기 다루는 실력도 수준급이다. 다만 '리틀 김건모'로 좋은 성적을 얻었지만, 빨리 '리틀 김건모'를 떼어내야 할 필요성도 보인다.

11. 지오 - 초기 여성으로서는 효린이 있었다면 남성으로서는 지오가 있다. 불명2에서 실력파 인증을 해낸 몇 안되는 아이돌 중 하나이다. [라디오 스타](/wi ki/%EB%9D%BC%EB%94%94%EC%98%A4%20%EC%8A%A4%ED%83%80%28%ED%99%A9%EA%B8%88%EC%96 %B4%EC%9E%A5%29)에서 예능감을 폭발시킨 이준과 함께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비스트나 뒤에 데뷔한 인피니트 등에 밀리며 묻혀가던 엠블랙의 인지도를 올리는 양대 축이다.빨리 공중파 1위를 해야 할 텐데 은근히 콩라인 앨범사재기의 피해자라고 하는데, 돈질에서 밀렸다는게 정설

12. 박재범 - 무대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이는 스타일이 아닌데다 발음의 문제가 있는 편인지라 과소평가 받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다른 퍼포먼스 위주의 가수들과도 차별화되는 탁월한 퍼포먼스 능력으로 호불호를 떠나 실력만큼은 인정하는 이들이 늘어나게 만들었다. 아이돌 나가수 시절에도 우승이 있었지만 이 후 수준이 올라간 2012년 4월 7일 무대에서도 우승을 거머쥐었다. 불후의 명곡 입장에서는 단순 가창력 경연대회가 아니며 장르의 다양성에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게 해준 초창기 공신이며 넷상의 주목도를 높이는데도 공헌을 했다.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13. 에일리 - 2012년 상반기 혜성과도 같이 나타난 신인. 사실 2007년부터 유튜브에선 스타급 가수였다. 불후의 명곡2를 통해 탄탄한 실력을 선보여 저 가창력이 어떻게 신인이냐며 믿기 힘들다는 평을 들었다.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는 여자 가수들은 여기서 대단한 모습을 보여주는 알리와 비교당하며 평가절하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에일리의 경우에는 고음, 성량, 질감있는 음색 그리고 무엇보다 무대 위에서 강단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전혀 밀리는 기색이 없다.

14. 차지연 -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이지만 대중들에게는 그다지 인지도가 없었다가 나가수 시즌 1에서 임재범의 무대에 나와 보여준 뛰어난 가창력으로 임재범의 그녀로 유명해졌다. 그리고 불후의 명곡2에 나오면서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특유의 전라도 사투리[13]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클라스를 보여줬다. 단, 끝판왕이라 하기엔 비교적 성적이 저조한 편이었는데, 도전적인 시도를 많이 하다보니 득표수에서 밀린 부분이 어느정도 있다. 하지만 그러한 시도를 멈추지 않았다는 점에서 대단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루나가 존경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15. 정동하 - 부활의 보컬[14]. 부활의 리더인 김태원의 극찬에도 불구하고 팬들 사이에선 부활을 거쳐간 선배보컬들이 워낙 이 라 평가절하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자신도 그들에 뒤지지 않음을 무대로 증명하였다. 특히 정동하는 첫 출연에서 3연승, 세번째 출연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16. 문명진 - 2013년 4월 6일 해바라기편에 R&B의 교본이라는 수식어를 달고나와 무명의 10여년 세월이 무색하게 진한 소울을 보여주며 R&B 매니아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이후 2013년을 쭉 고정출연하며 인기가 점점 상승, 단독콘서트까지 개최하게된다. 가히 2013년 불명에서 발굴해낸 최고의 인재 중 한명.

17. 손승연 - 2014년 6월 더원과의 듀엣 무대로 불명을 두드린 후 눈도장을 찍어 바로 단독 출연했다. 오디션프로 우승자답게 탄탄한 가창력과 폭발적인 성량을 보여주며 괴물보컬(...)이란 칭호를 얻고 있다. 여담으로 오디션 프로 당시 코치였던 신승훈이 불명 무대도 녹화 3~4일 전부터 종종 코치를 해주고 있다고.문희준 왈 집착남

18. - 처음 유명세를 얻기 시작한 것은 다른프로그램이다. 2014년 2월 22일 정미조 편에서 불명에 처음 출연하여 홍경민과 린을 누르고 2연승을 차지했으며, 그 뒤로 여러 번 출연하면서 신인답지 않은 출중한 보컬로 좋은 무대를 선보이며 연이은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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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타사항 ¶

오프닝과 엔딩 때 나오는 음악은 위딘템테이션의 'See Who I Am'이다.

해외에는 라는 제목으로 어둠의 루트를 통해 알려졌으며, 유투브에서도 많은 무대 영상이 돌아다니고 있다. 대체로 K-POP 한류의 수요층이 국내 아이돌들을 보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접하다가 프로그램 자체가 젊은 보컬가수들의 무대로 전환되면서, 한류 아이돌 덕후 팬층인 그들도 아이돌과는 다른 가창력과 느낌에 주목을 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이혁의 샤우팅!! 무대에 충격을 받는다거나 알리의 유니크함에 깊은 인상을 받는 등.강민경의 미모에 헐떡거리는 건 여기나거기나 매한가지

다음 tv팟에서 무편집 영상을 제공했었지만 남진 편 이후로 더이상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있다. 더 이상 동영상에서 소리만 빼서 mp3에 집어넣을 수 없게 되었다.

2012년 2월 4일 송창식편을 시작으로 멜론 등 음원사이트를 통해 음원이 공개되었고, 차후에 그전 방영분의 음원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그런데 소식이 없다 음원의 경우, 아이돌 쪽의 음원은 잘 공개가 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아이돌 가수 본인들보다는 편곡자의 의향에 따라 음원 공개가 결정되기 때문(물론 가수 본인들이 편곡했다면 이들이 음원의 공개 유무를 결정한다). 아이돌 계열 이외에 케이윌, JK김동욱의 것들도 본인 요청 때문인지 음원이 공개된 적이 전혀 없다. 들국화 편의 경우에도 들국화의 요청으로 모든 음원이 공개되지 않는다.

가수들의 해외 진출이나 스케줄 문제 때문에, 출연과 하차가 자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두 달 정도의 간격으로 고정 출연진들이 있으나, 그들도 스케쥴 등의 문제로 한두 회 정도 빠지는 경우가 잦고, 무대의 부담감이 덜해 섭외가 용이하여 한두 회 잠시 출연하는 가수들이 많다. 사실상, 이 프로그램은 고정출연자가 MC인 신동엽/정재형/문희준/윤민수 빼고는 없다고 봐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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