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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요
  2. 특징
  3. 작중 활동

3.1. 본격 빵 사건

1. 개요 ¶

Jean Valjean

레 미제라블의 주인공. 한국적어감 때문인지 가끔 헷갈리는 사람이 있는데, 이름이 이고 성은 '발장'이다. 농담하듯이 '장씨 가문의 발장 씨'도 아니고 머리가 길어서 '장발 장'도 아니다. 동생은 단발단 [1]

2. 특징 ¶

본래부터 악인은 아니었지만, 빈곤으로 죄를 저지른 다음 감옥에 갇히고 감옥에서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마음이 삐뚤어지고 사람들에 대한 원망과 증오를 품게 되었다. 미리엘 주교에게 용서를 받은 뒤에는 깊이 회개하여 일생 동안 선을 추구하며 살아가려 한다. 그 역시 완벽한 인간은 아니라서 유혹에 흔들리는 때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고민 끝에 최선의 행동을 하려고 노력하고 선을 선택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중키에 멍한 인상이지만 사실 무시무시한 괴력의 소유자로, 툴롱에서 노역살이를 할 때 힘이 드는 일에는 죄수 네 명분의 위력을 발휘했다고도 전한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기중기 장. 이 괴력으로 마들렌 시장으로 생활하고 있던 시절 포슐방을 깔아뭉개고 있던 마차를 일시적으로 진창길에서 들어올려(!) 그의 목숨을 구하기도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활약으로 자베르는 마들렌 시장의 정체를 장발장으로 확신하게 되었는데, 그만큼 힘이 센 사람은 그가 과거 툴롱에서 간수보로 근무할 때 만난 장발장 단 한 사람뿐이기 때문. 물론 이런저런 정황 증거들이 몇 개 더 있었지만 결정적인 확신은 장발장의 괴력을 보고 나서였다. 생각해 보면 40여 세의 나이로 다양한 범죄자들을 잡아넣고 다녔던 자베르의 인상 속에서도 그렇게 독보적으로 힘이 센 사람은 한 명뿐이었다는 점에서 장발장의 비범함을 알 수 있다. 게다가 그때 당시 그의 나이는 50대 중반(...) 참고로 자베르가 붙잡았을 때도 '아기의 손을 풀듯이' 풀어버린다. 그렇다. 장 발장은 파리 일등 수사관쯤 되는 모든범죄자들의 공포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형사보다 훨씬 센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테나르디에게 잡혔을 때 자기의 몸을 묶은 철사줄을 끊어버리기도 했고 심지어 60살쯤 되었을 때 무장한 살인마(몽파르나스)를 힘으로 제압하고 설교를 늘어놓는다(...)
이랬던 그가 죽기 직전에는 너무나 쇠약해져 펜 한 자루 움직일 힘도 사라진다. 코제트에게 그 동안의 오해를 풀기 위해 편지를 쓰려고 필기구를 옮기다가 정신을 잃어버릴 정도.

사격 솜씨가 뛰어나서 빵을 훔쳐서 감옥에 가기 전에 밀렵을 하기도 했고 (작중에서 밀렵경력 때문에 더 가혹한 판결을 받은 것으로 묘사된다) 바리케이트 방어용으로 밧줄에 널린 매트를 얻으려고 총으로 밧줄을 명중시키거나 정부군 감시병의 철모를 저격해서 쫓아버리는 활약을 한다.

인내심도 대단해서 테나르디에게 그를 고문하려고 가져둔 인두를 자기 스스로 팔에 지지면서도 아픈 표정 하나 짓지 않는



근성을 보여서 테나르티에 일당을 질리게 만들기도 한다. 수도원에 머무는 동안 아무 죄없는 수녀들이 죄인들을 위해 고행기도에 몸바치는 것을 보고 크게 감복하여, 자신이 죄인이라는 생각을 더욱 굳게 가지고 고통을 받아들이는 삶의 태도 때문인듯. 평소에도 거친 검은 빵과 물로만 식사를 했는데 코제트가 분별을 알 정도로 자라자 자신도 장 발장이 먹는 것을 먹겠다고 고집을 부려서 오로지 코제트가 좋은 빵을 먹도록 하기 위해 흰 빵을 먹는다.

또한 몽트레이유에 정착했을 때는 사업을 하는 한편 열심히 공부를 해서 교양도 많이 쌓았으며 이 때 공부한 힘으로 고집을 부리는 자베르에게 법전 조항들을 들먹이며 버로우를 시키기도 했다. 그의 구슬장식 사업은 작중에서 엄청난 캐리력을 발휘하는데, 못 사는 도시인 몽트뢰유를 유럽의 여느 대도시 못지 않게 살기 괜찮은 곳으로 부상시킬 정도로 사업이 흥한 것으로 보아 의외로 대단한 상재가 있었던 듯하다.그냥 19년 전 빵 훔치지 말고 사업을 했으면 되었잖아 실제로 그가 잡혀가자 몽트레이유는 대번에 예전의 쇠락한 모습으로 돌아가고 만다(...). 생각해 보면 힘 만렙 지혜 만렙 재력 만렙 도덕 만렙의 먼치킨

워낙 검소하고 힘들게 사는 모습만 그려져서 제대로 드러나진 않는데 엄청난 부자다. 본인이 사업으로 벌어서 예금한 돈이 물경 60만 프랑에 달하는데, 이게 얼마나 많냐면 1500프랑이 3년 생활비다. 게다가 예금을 하기 전에 이미 백만 프랑도 넘는 돈을 자선사업, 복지사업에 쏟아부었다.그래서 테나르디에의 여인숙에서 궁극의 돈지랄을[2] 개인적인 예금은 마들렌 시장으로 있다가 감옥에 들어가면서 숲 속에 은닉했었고, 아주 가끔 찾아가서 도피자금만 조금 꺼냈다. 장 발장 정도 되는 인물이라면 충분히 개인 예금마저도 자선사업에 기부할 수도 있었을 텐데 그러지 않은 것은 코제트에게 상속하기 위해서. 코제트가 결혼할 때 모든 재산을 물려주고 자신의 생활비로 천 프랑 가량 남겨두었으나 이것조차 죽을 때까지 쓰지 않고 방치했다가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라는 유언을 남기고 죽었다(....)마들렌 시절의 장 발장을 우리나라에 비유해보자면 재산도 몇백억씩이나 가진 톱 강남부자인데다가 든든한 회사도 가지고 있고 시장직까지 있는 그야말로 인생의 승리자 되시겠다.

평생 동안 탈옥과 도주를 거듭 시도해서 희대의 도피자 같은 이미지가 있는데 사실 탈옥에는 딱 한 번 성공했다.

여담으로 동정으로 죽었다. 감옥에 들어가기 전에는 먹고 살기 바빠서, 감옥을 나온 뒤에는 결벽한 도덕심에 더하여 도피 생활 때문에 여자를 가까이 할 기회가 없었던 것 같다. 일생 유일하게 사랑한 여성은 오로지 코제트뿐. 그것도 부성애로 승화된 애정이었다. 영화 등의 재창작된 2차 창작에서는 이성으로서 사랑한것은 팡틴이였다고 바뀌기도 한다. 외로 상당한 원작충실도를 보여주는 뮤지컬에서는 그런 재창작 따위없지만...

3. 작중 활동 ¶

사실 따지고 보면, 평생을 남을 위해서만 산 사람이다. 나무 치는 일꾼으로 과부인 누나와 조카들을 부양하면서 살았는데, 조카가 7명이나 돼서 무지무지 생활이 힘들었다. 그들을 위해 빵 한 조각을 훔쳤다는 이유로 수감 당한 비운의 인물.

이로 인해 툴롱 감옥에서 19년이나 징역을 살게 되는데 원래는 5년형을 선고받았으나[3] 중간에 누나와 조카 소식[4]을 듣고 탈옥을 4번이나 시도하다가 잡혀서 형기가 늘어난 것이다. 아무튼 19년 형을 살고 나온 가석방으로 나왔는데 어딜 봐도 추레한데다 통행증에 가석방 된 죄수라고 적혀 있던 장 발장은 여기저기서 박대받는다. 이렇듯 세상에 대한 분노로 가득 차 있던 와중에 미리엘 주교의 집에 묵게 되고 은식기를 훔쳤다가 용서를 받고 새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다. 이 부분까지가 보통 널리 알려진 장 발장 이야기.

미리엘 주교의 감화를 받은 뒤에도 자기도 모르게 무심코 악행[5]을 저지른 것을 계기로 완전히 각성하여 선한 사람이 되어 살기로 결심한다.

장 발장은 헌병대장의 아이 두 명을 불타는 집에서 구해낸 것을 계기로[6] 몽트뢰유쉬르메르(Montreuil-sur-Mer) 시[7]에 거주하게 되고 이름을 마들렌으로 바꾼다. 장 발장은 은식기를 팔아 사업자금으로 삼고, 몽트뢰유의 구슬 장신구 제조 산업을 탁월하게 개량해 원가를 절감하고 직원들의 급료를 올리며 생산량을 증대시키는 엄청난 위업을 달성한다. 별볼일없는 쇠락한 도시이던 몽트뢰유가 마들렌의 이 사업으로 인해 부흥할 정도. 부자가 되었어도 항상 검소하고 조용한 생활을 하며 병원과 학교에 많은 돈을 기부하고 많은 사람들을 구제한 끝에 마침내 정부로부터 몽트뢰유의 시장으로까지 임명받는다. 장 발장의 이 때 행적은 말 그대로 성자. 말수가 적고 사람들을 잘 만나려 들지 않지만 일자리가 없는 사람들을 자신의 공장에서 일하게 하고 그럴 겨를이 없는 사람들은 자선과 기부를 통해 돕는다. 심지어 몰래 문을 따고 들어가 돈을 놓고 나오는 행동까지 이르게 되면 은식기를 훔치던 그 남자와는 완전히 다른 인물. 부지불식간에 프티 제르베의 돈을 빼앗은 일을 마음의 짐으로 여기고 있어 굴뚝청소부 소년들이 도시에 들어오면 이름을 물어보고 돈을 주는 일도 꾸준히 하고 있었다. 애초에 시장직도 기술개발훈장도 사양하고 있었지만 한 노파가 좋은 시장이 필요한데 왜 자신이 할 수 있는 좋은 일을 거부하느냐고 소리친 일에 좋은 일을 더 하려고 시장 자리를 수락한 것이다(...).

그러나 오직 자베르만은 마들렌 시장을 장 발장이라고 의심한다. 발장이 팡틴을 구금하려는 자베르의 행동을 방해하자 분노해서 파리 경찰국에 시장이 바로 도망자 장 발장이라고 고발하지만 샹 마티외(Champ Mathieu)라는 사내가 그로 오해받아 재판을 받게 되어 위기를 모면한다. 하지만 자신의 죄까지 덤터기를 쓰고 평생 감옥에 묻히게 될 부랑배 샹 마티외를 구하느냐, 마들렌 시장으로서 구제해줄 수 있는 수많은 불쌍한 사람들과 팡틴을 선택하느냐로 고뇌하는 장면은 미리엘 주교의 용서와 더불어 작품 초반의 명장면. 뮤지컬에서는 라는 넘버를 부르며 고뇌하다 마지막에 자수하기로 결심하여 재판소로 들어가 자신의 죄수번호인 '24601'을 부르며 맺는데 매우 인상적인 장면.

결국 자수하고 징역을 살러 감옥으로 들어간다. 이때 새로 얻은 죄수번호는 9430. 그가 잡혀들어가면서 장발장의 사업이 캐리하고 있던 몽트뢰유 시는 도로 쇠락하게 된다. 하지만 종신형을 선고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팡틴이 맡긴 아이 코제트를 구하기 위해 익사를 가장해서 탈옥한다.[8]

그 뒤 테나르디에를 찾아가 팡틴이 써준 보증서와 현금을 내놓고 코제트를 데려간다. 탈옥수의 신분으로 자베르의 추적을 두려워하는 한편 코제트를 지극정성으로 키운다. 코제트에 대한 사랑이 하도 극진해져서 훌륭한 팔불출로 변모한다. 코제트가 예뻐질 것 같지 않다고 생각하며 좋아할 정도....(예뻐지면 다른 남자와 결혼해서 자신을 떠날 테니) 자베르가 추적해오자 포슐르방 노인의 도움으로 그의 동생이라는 신분을 위장해 수녀원에 은신하는데, 이때 신앙심과 죄의식이 더욱 강해졌다고.
처음 마음먹은 대로라면 죽을 때까지 수녀원의 정원사로 살아갔을 터이나, 코제트가 성장하면서 그녀에게 삶의 기회를 빼앗는다는 생각을 하곤 결국 수녀원을 떠난다. 한적한 저택을 구해 코제트와 오순도순 살아가나, 그 무렵부터 아름다워지면서 외모에 신경을 쓰게 된 코제트가 공원에서 마리우스와 눈맞으면서(...) 마리우스가 그들 주위를 맴돌게 되고 장 발장은 불길한 예감에 시달린다. 더하여 늘 하듯이 자선을 베풀다가 테나르디에와 딱 마주친 덕분에 트러블이 일어나기도.

결국 자베르의 출현, 마리우스의 존재 등을 눈치채고 영국으로 떠나려고 하지만 때마침 바리케이드의 전투가 일어난다. 가브로슈로부터 마리우스가 코제트에게 보내는 편지를 받아들고 자신으로부터 코제트를 빼앗아갈 수 있는 남자가 죽어버린다는 사실을 알고 뛸 듯이 기뻐하지만... 다음 순간 바리케이트로 달려가 전투에 참가한다. 엄청난 사격 실력을 자랑했지만 단 한 사람도 다치게 하지 않고 견제사격을 하거나 부상자를 돌보는 일에만 전념하고, 결국 바리케이트가 함락되자 마리우스를 구하고 혁명군에게 사로잡힌 자베르를 놓아준다. 자베르에게 자수하지만 자베르는 그때까지 집요하게 뒤쫓던 것이 무색할 정도로 놔줘버린다. 자신이 자베르에게 가한 정신적 타격을 전혀 모르고 어리둥절하는 장면이 아이러니하다.

부상으로 빈사상태가 된 마리우스에게 코제트를 데려다주고, 두 사람이 결혼을 하게 되자 자신의 전 재산을 코제트에게 물려준다. 또한 마리우스에게 자신의 과거를 모조리 고백하는데, 그가 자베르를 죽였다고 생각하고 있는 마리우스는 장 발장의 재산을 쓰는 것과 코제트가 장 발장과 만나는 것을 꺼리게 된다. 이것을 눈치챈 장 발장은 스스로 코제트를 떠나지만, 몹시 상심해서 극도로 쇠약해지기 시작한다. 끝내 펜 하나도 들지 못할 만큼 쇠약해져서 자신의 모든 사실을 담은 편지를 쓰고 죽음을 기다리는데... 테나르디에의 이빨까기로 자베르 죽음의 진상과 장 발장이 목숨의 은인이라는 것을 깨달은 마리우스가 코제트를 데리고 들이닥친다. 그 장면은 눈물바다.

19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장 발장의 뒤를 쫓는 자베르를 피도 눈물도 없다며 까기 쉬운데, 사실 자베르가 장발장을 쫓았던 이유는 **장발장이 가석방 상태에서 튀었기때문**. 후반부에는 진짜 탈옥수가 맞기 때문에 피해다녀야 하고. 자베르는 사실 자기가 해야 할 일 하는 거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이 작품이 비판하는 것은 자베르라는 개인이 아닌, 1830년대의 엄격하기만 하고 갱생의 여지를 주지 않는 사법제도에 대한 것이다.[9]

3.1. 본격 빵 사건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의 흥행 이후 디씨인사이드에 올라온 이 글을 계기로 인터넷에서 "과연 장발장이 훔친 빵이 어느 정도였을까"라는 의문이 제기된다.

하지만 링크된 글에서 나온 빵 굽는 과정은 특별히 번거롭거나 특이한 게 아니다. 깡빠뉴는 그냥 프랑스식 사워도우빵이라 보면 되고[10], 링크상에서 나온 캡쳐는 영화 제작진이 눈에 더 띄기 위해 일부러 빵 소품을 크게 만든 거다. 구글 검색만 해봐도 깡빠뉴 크기 확인 가능하니 오해하지 말자. 무엇보다 원작에선 장발장이 훔친 빵이 깡빠뉴라는 언급이 없다. 소설에서의 묘사를 보면...

어느 일요일 저녁, 파브롤 교회 앞 광장에 있는 빵집 주인 모베르 이자보가 막 잠들려는 참이었다. 가게의 창살 달린 유리 진열장이 쨍그랑 깨지는 소리가 들렸다. 나가보니 마침 그때 창살과 유리를 한꺼번에 주먹으로 깨뜨린 구멍으로 손 하나가 쑥 들어와 있는게 눈에 띄었다. 그 손은 빵 하나를 훔겨가지고 나갔다. 이자보는 재빨리 밖으로 뛰어나갔다. 도둑은 쏜살같이 달아났다.

이를 보면 장발장이 훔친 빵은 그다지 크지 않은 듯 보인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주먹만한 크기의 구멍으로 그 거대한 빵을 꺼낼 수는 없지 않은가? 그런 것으로 볼 때 장발장은 그냥 일반 크기의 빵 한 조각을 훔쳤을 뿐이다. 근데 여기서 고려해봐야 할 것리 우선 장발장은 괴력의 소유자라는 것과 구멍의 크기를 알 방도가 없다는 거다. 그리고 창살도 같이 박살났다는점에 주목하자(...) 소설에서 글로 표현된 묘사만 보면 이런데, 소설 초판본에서 이 대목에 같이 수록된 에밀바야르의 삽화를 보면 이렇다.

steals.jpg](http://bleedingheartlibertarians.com/wp-content/uploads/2013/05 /valjean-steals.jpg)

[[JPG external image]](http://bleedingheartlibertarians.com/wp- content/uploads/2013/05/valjean-steals.jpg)

이같은 혼란(?)은 한국어로 빵 한 "조각"이라고 번역된 탓이 크다. 한국어 어감상 "조각"이라 하면 해봤자 일부분 뿐인 소량이라 인식이 되기 쉽다. 하지만 불어로 빵 한 "pain", 또는 영어로 한 "loaf"는 원래 "덩어리"로 해석되는게 더 적절하다. 식빵 한 덩어리, 바게트 빵 한 덩어리라 생각하면 시각적 인식이 더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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