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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ffee Bean And Tea Leaf.

스타벅스와 비슷한 커피 체인 '커피 빈 앤 티 리프(이하 커피빈)'.
콩다방, 잎다방, 콩잎다방이라고도 한다. 보통 The Coffee Bean And Tea Leaf라고 영어로 상호가 쓰여 있으나 종로구정독도서관 앞에 있는 녀석은 '더 커피빈 앤 티리프'라고 투박한 한글로 상호가 쓰여 있다. 차라리 '커피콩과 찻잎'이라고 적어놓지그래?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주 일부에만 있는 지역체인이지만(스타벅스는 전국구로 깔려 있다)[1], 한국에서는 나름대로 비슷한 규모로 격돌중. 다만 최근에는 카페베네 등 국산 커피 전문점의 확장이 빠르게 진행되어 예전보다는 빛이 바랬다.

원래 '스타벅스'를 '별다방'이라고 부르는 것과 비슷한 느낌으로 부르기 시작한 명칭이었으나, 어느 시점부터 커피빈의 자체 광고에서 스스로를 콩다방이라고 지칭하기 시작하였다. 일부 스타벅스 빠들은 콩다방이 콩라인에 속한다는 드립을 치기도 한다. 그리고 맥도날드는 아예 별도 콩도 잊어라라는 광고문구로 광역도발을 시전했다

가벼운 생각으로 맛있는 음료를 찾는 층에게는 스타벅스보다 평균적으로 조금 더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흡연석이 넓고 쾌적한 편이기 때문에 흡연자들에게 인기가 더 높다. 본사 차원에서 흡연석을 운영하지 않는 스타벅스에 비해 흡연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장점이었...으나 관련법 개정으로 2015년부터 실내 흡연이 전면 금지되면서 그러한 이점은 과거의 이야기가 되었다.

특히 치즈케이크[2]가 맛있다. 평균적으로 가격대가 별다방보다는 조금 높다. 그리고 진하고 고소한 아메리카노는 제 값을 한다. 국내 커피 체인점 중에는 제일 입맛에 맞는 사람이 많은 편이다. 물론 취존에 관련된 사항이고 스타벅스를 찾는 사람도 많이 있다.

스타벅스의 '프라푸치노'와 대응되는 '아이스 블렌디드' 시리즈는 디저트로서(커피가 아니다!) 확실한 맛을 자랑하며, 동시에 화끈한 칼로리, 그리고 공포스러운 가격을 자랑한다.

기본적인 카푸치노 한 잔이 5,000원이 넘어가기 때문에 처음 가는 남자들은 기겁하고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일단 시키면 수프 대접만한 컵에 푸짐하게 나와서 다시 놀란다. 대포?

많은 이들이 모르는 사실은 '카페 라떼'외의 모든 메뉴는 따로 언급하지 않는 이상 저지방 우유로 만든다는 점이다. 다른 맛을 내기 위해 쓰는 파우더나 캬라멜 시럽의 칼로리가 아무래도 높기 때문이다. 고소한 우유의 맛을 좋아하는 이들은 보통 우유로 만들어들라고 주문할 때 이야기하자.

'커피 빈 앤 티 리프'라는 이름대로 홍차도 팔지만 홍차를 즐기는 이가 즐길만한 퀄리티는



아니며, 가장 맛있는 것은 역시 아이스 블렌디드와 치즈케이크. 강남과 역삼 주변에서는 스타벅스보다 좀 더 많은 점포수를 자랑한다. (사실 차보단 찻잎을 우려낸 물에 달달한 파우더를 섞은 티라떼가 더 맛있다.)

점포마다 '핑크 카드'라는 쿠폰이 있다. 음료 1잔마다 하나씩 스탬프가 박히며 12개를 채우면 음료 1잔이 무료. 다 채운다면 아이스 블렌디드를 레귤러 사이즈로 먹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보통 10개를 채우는 쿠폰과는 달리 12개를 채워야 해서,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에서 이 12개를 이용한 대사가 나온다. 매직 넘버 트웨엘브 2015년부로 '핑크 카드'가 전면 전산화 되었다. 매장에 가서 새로 만들면 바코드가 붙은 종이조각을 주는데 이 바코드가 각자 사용자 ID 형태로 되어 본사에서 관리를 해 준다. 또한 커피빈 어플리케이션과 연계도 가능하다. 이전까지 사용하였던 종이 형태 카드는 2014년 12월 31일 이후로는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괜히 떼 쓰지 말도록 하자. 유효기간이 버젓히 써있는데 설마

컨디바(=시럽과 빨대 등이 놓여있는 선반)에 우유, 저지방우유 등이 커피에 타먹을 수 있도록 비치되어 있기 때문에, 컵을 받아다가 우유를 공짜로 마구 따라마시는 만행도 저지를 수 있다. 그러나 우유만 공짜로 마시는 사람이 급증하면서 아예 우유를 치우거나 카운터 바로 앞에서 파트너의 서슬퍼런 시선을 느끼며 따라먹어야 하는 구조로 바뀌었다.

간혹 아이스 카페모카를 주문하는 때도 있는데 이는 메뉴에 존재하지 않는다. 카페모카는 에스프레소가 아니라 '오늘의 커피'를 베이스로 하므로 뜨거운 음료로만 존재하는데다가 무엇보다 카페모카는 '오늘의 커피'를 내리는 시간이 걸릴뿐더러 (물론 준비가 된 예외도 있다.) 시간이 촉박할 때 주문한다면 따뜻한 모카라떼나 아이스 모카라떼를 추천한다. 카페 바닐라와 바닐라 라떼도 마찬가지다.알바가 잘 모르면 안해준다
최근 카페모카와 카페 바닐라 메뉴가 삭제되고 각각 모카라떼와 바닐라라떼로 흡수되었다. 사실상 카페모카랑 모카라떼 의 맛을 구분할 수 있는 사람도 거의 없다

오늘의 커피(Today's Brew)는 주기적(약 1~3일 간격이나 지점 재량)으로 원두를 바꾸기 때문에 드립커피를(Brew, 브루) 베이스로 만드는 카페모카, 카페바닐라는 그날 원두에 따라 맛이 미묘하게 다르다. 물론 대부분은 그 차이를 모른다. 일반적으로 다크 로스팅 원두를 사용한다.

미국 본사와 프랜차이즈 가맹계약을 맺고 사업을 하기때문에 핵심재료(원두, 파우더 등)나 일부 재료는 미국에서 수입해온다. 메뉴 역시 미국 본사의 레시피를 대부분 가져다쓰는데 카라멜 마키아토는 미국 본사엔 없는 메뉴다. 비슷한 카라멜 라떼가 바닐라 파우더와 카라멜 시럽을 함께 넣은거라면 카라멜 마키아토는 오로지 카라멜 시럽만 잔뜩 넣어준다. (카라멜 향이 매우 진하다.)
참고로 스타벅스에서는 이와 반대로 카라멜 시럽만 넣은 음료를 카라멜 라떼라 하며[3] 바닐라 시럽을 함께 넣은 메뉴를 카라멜 마키아토라고 한다.

다른 카페 체인들과는 달리 종로 3가 프레이저 호텔 1층에 위치햇던 커피빈이 게이들의 본산지로 유명했던 탓에 게이빈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지금 이 커피빈이 철수하고 저 자리에는 스타문 커피 체인점이 대신 들어온 상태.[4] 현재는 스타문도 문을 닫아서 공석...이었다가 현재 다시 커피빈이 입점해 있다. 평일 점심시간엔 직장인이 대부분이지만 목요일부터 토요일 저녁까지 게이들의 만남의 광장이라고 할 수있다. 이것은 운명? 여담으로 스타문은 매장이 한군데만 있었다고 한다.

아르바이트에 관해서는 꽤 인기 있는 곳이다. 비교적 짧은 시간대에[5] 직원 PT[6] 가 제공된다. 하는 일은 매장 청소와 직원들을 보조하거나 주문받은 음료를 픽업하는 일 등. [7] 그리고 에스프레소 머신에 손대지 말 것. 직원들만 취급 가능하다.[8] 아르바이트생을 팀멤버. TM이라 하고, 직원들은 스타(바리스타)-슈퍼(슈퍼바이저)-SM(점장)의 구조로 되어 있다.[9]

커피빈의 모든 지점은 본사 직영으로 운영된다. 따라서 재료 관리부터 하나하나 본사 간섭이 심하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종종 감사를 오는 본사 직원들을 볼 수 있다. 점장도 영원히 군림하는 킹왕짱이 아니고 그저 때 되면 지점을 옮겨다니는, 군대로 치면 부대장같은 위치.

아령 텀블러라 불리는 텀블러가 유명하다. 매장에서 바로 구매 가능.[10]

콘센트는 인테리어 차원에서 거의 배제하고 있어서 없다고 봐도 되며, 무선 인터넷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을 들고 인터넷을 하기에 좋은 장소는 아니다.[11] 참고하자.

사실 단순 인테리어 때문만은 아니고 회전율을 높이기 위한 이유도 있다. 그래서 콘센트와 와이파이를 제공하지 않고[12] 의자도 푹신한 소파보단 나무 의자가 많다. 커피빈이 주로 입주한 지역의 월세가 엄청나게 비싸기 때문에[13] 비싼 가격에 빨리 수익을 내고 싶어하기 때문, 물론 이렇게 해도 근성 있는 손님은 오래 앉아 있고 경쟁업체 중엔 와이파이와 콘센트 모두 마련해주는 곳도 많긴 하다.

단, 대학가의 극히 소수 지점에는 일부 자리에 콘센트를 마련해둔 곳도 있는데 의도적으로 불편한 자리에 배정해놨기 때문에 혼자 하는 수준으로밖에 이용할 수 없다. 사실 처음에는 콘센트가 꽤 있었다고 하는데 커피빈을 사무실처럼 이용하는 잡상인들 때문에 큰 피해를 봐서 다 없앴다고... 또 다른 이유는 어린아이가 콘센트에 포크를 집어넣어 사고가 일어날 뻔해서 없앴다고 한다.콩다방에서 '코피스族'이 사라진 이유는 기사에선 커피업계 관계자들이 말하길 덮개를 설치하면 되고, 직원이 관리하기 나름이라고 하는데 그 사고가 위험하긴 했지만 관리하기 귀찮고, 손님들이 전기를 너무 많이 쓰니까 콘센트를 없애려고 했는데 마침 그런 사고가 일어나서 사고를 핑계로 없앴을 수 있다. 전기요금이 아까워서 없앴다고 왜말을 못 해?! 고객 유치를 위해 콘센트를 설치하고, 무선 인터넷이 되는 다른 카페들과 대조적이다. 반대로 스타벅스에서는 무선 인터넷도 처음부터 제공했고 콘센트도 일부러 막지는 않았다. 게다가 커피빈과 반대로 2012년 후반 이후 생긴 지점에는 콘센트도 넉넉하게 마련해 두고 있다. 커피빈은 이런 비판 때문인지 2013년 기준 몇몇 매장에서는 층마다 한두 개(...)의 콘센트 좌석을 만들어 놓은 곳도 있기는 하다. 생색내기? 한국의 커피빈에선 콘센트가 사람을차지합니다. 무조건 없애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14] 와이파이, 콘센트가 없어도 찾는사람이 있으니 배짱을 부리는 것이기도 하지. 2014년 이후로 오픈한 매장의 경우 꽤 많은 콘센트 좌석을 볼 수 있다. 생긴 지 얼마 안 된 지점을 대상으로 직원에게 물어보자. 하지만 와이파이는 여전히 제공하지 않는다. 광화문점은 콘센트 사용 가능이라고 아예 커다란 간판을 세워놨다. 관련 글 커피빈의 와이파이, 콘센트를 없앤 정책을 보면 다른 곳과는 다르게 역행하는 또 다른 창렬이라고 할 수도 있다. 부랴부랴 콘센트를 제공하는 걸 보면 어지간히 급한 모양이다. 매출이 떨어지니 그럴 수밖에... 있을 때 잘해. 그런데 먼저 생긴 지점 중에 콘센트가 있었는데 없앤 곳은? 문 닫을 위기가 와야 모든 지점에서 다시 제공하겠지.

참고로 본사는 미국 기업이지만, 2013년 9월 한국의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커피빈의 경영권 지분 75%를 인수하여 실질적으로 거의 한국 기업이 되었다. 체인점 역시 22개국에 걸쳐 진출해 있으나 전체 854개 점포 중 절반 이상이 한국 내에 있다고 한다.

콘센트, 와이파이 없이 버티던 커피빈이었지만 이런 기사가 올라왔다. 빈대족이 커피빈 콧대 꺾었다. 풍악을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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