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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ature. 줄여서 Tab라 한다. 해당 그림에서 아래쪽에 숫자가 써진 모양.

현악기 전용 악보. 악기의 현 수에 따라 줄을 긋고, 적절한 프렛의 위치를 숫자 또는 문자로 표기한 형태이다. 기타, 우쿨렐레 등에서 특히 많이 사용된다. 따라서 기타는 6현이니 줄 6개, 베이스나 우쿨렐레는 4현이니 줄 4개를 긋는다.

역사는 오선지보다 오래된 듯. 류트를 주로 사용하던 15세기~17세기에 개발된 악보라고 한다.

해당 악기를 다루는 사람에게는 매우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악보. 콩나물 그딴거 집어치워 없이 악보에 표시된 대로 프렛을 누르기만 해도 훌륭한 연주를 할 수 있게 한다. 실제로 토미엠마뉴엘은 인터뷰에서 "음악을 독학으로 공부했기 때문에 악보를 잘 읽지 못한다. 어렸을 때도 코드는 잘 따라했지만 음은 보는 것에는 서툴다." 라고 했을 정도.[1] 우리도 희망이 있어!

하지만 프렛 위치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매우 불친절하다. 특히 911 타브같은 타브 전문 검색엔진에서 종종 찾아볼 수 있는, 텍스트로만 이루어진 타브 악보를 본다면 이때는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그런 것도 아스키아트라고 하나? 여기에 튜닝 정보까지 빠진다면 혼돈의 카오스가 펼쳐진다. 그럴 때는 음악을 들어가면서 박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책으로 나오는 타브 악보집은 위 그림처럼 오선지를 덧붙여 혼란을 방지한다.

컴퓨터용 타브 악보 프로그램으로는 Guitar Pro, PowerTAB 등이 많이 사용된다. 특히 국내에는 기타 프로용 gp4, gp5 파일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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