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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특징
  3. 한겨레와 제휴 후의 현재의 평가

1. 개요 ¶

2005년 5월 아리아나 허핑턴이 설립한 미국의 자유계열 인터넷 신문이다.
다양한 칼럼니스트가 집필하는 블로그로, 정치, 미디어,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생활, 환경 운동, 세계 뉴스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고 있다. 2008년부터 미국 언론사 웹사이트들 중 최고 수준의 트래픽을 자랑하고 있다. 68개의 섹션, 월간 12억의 페이지뷰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1년 한 해에만 5천 4백만 개의 코멘트가 이 언론사 웹페이지에 달렸다.

2011년에는 우리나라 돈으로 약 3800억 원에 달하는 가격(게다가 대부분 현금)으로 AOL에 인수되었으며, 2012년에는 온라인 언론으로는 최초로 퓰리처 상을 탔다.

미국판 외에 프랑스판, 스페인판, 이탈리아판, 독일판, 영국판, 캐나다판, 북아프리카판, 그리스판, 인도판, 브라질판을 운영하고 있다. 2013년 5월 7일부터 아사히신문과 손을 잡고 일본판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3년 11월 7일 한겨레 신문과 제휴를 맺었고 2014년 2월 28일 한국판 서비스공식 출범했다.



2. 특징 ¶

허핑턴 포스트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다음과 같다. [자세한 기사보기](http://www.the- pr.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64)

그럼에도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듣보잡 언론 취급을 받고 있다. 오마이뉴스프레시안 정도의 평가라 할까?
아무래도 미국 관련 기사를 쓸 때 주류 언론을 많이 다루다 보니 인지도가 낮은 건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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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핑턴 포스트는 초기에 블로그 글에 많이 의존하고 다른 매체 기사들을 1차 자료로 활용해 “미디어가 아니라 뉴스 수집가”라는 비아냥도 들었지만 차츰 자체 인력을 통한 질 높은 기사로 이런 비난을 잠재웠다. 심지어 버락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참모들에게 워싱턴 포스트와 함께 읽어보라고 권했다는 일화는 이 매체의 성장을 단적으로 말해준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소수자 고용 차별 금지 법안의 의회 통과를 촉구하는 블로그 글을 허핑턴 포스트에 싣기도 했다. (출처 : 한겨레 - 블로그와 뉴스의 만남…‘시민 참여 저널리즘’ 이끌다)

3. 한겨레와 제휴 후의 현재의 평가 ¶

출처

2013년 11월 7일 뉴욕맨해튼 허핑턴 포스트 본사에서 기본의향서를 교환한 한겨레는 2013년 말까지 본계약을 체결하고 합작법인 허핑턴 포스트 코리아를 설립한다. 한겨레신문사(51%)와 허핑턴 포스트가 지분을 반반씩 나눠 갖는다.

한겨레신문의 한 관계자는 "허핑턴 포스트 측에서 먼저 제안이 왔고 이 과정에서 국내 다른 유력지도 오르내렸다"면서 "상대적으로 젊은 독자층이 많고 신뢰도가 높은 우리를 선택한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허핑턴 포스트 코리아는 일단 허핑턴 포스트 네트워크를 타고 들어오는 글로벌 뉴스를 번역 제공하고 국내 뉴스를 함께 전달하는 플랫폼으로 운영한다.

한겨레신문 편집국의 한 데스크는 "내부 분위기는 좋다. 과거 해외 언론사들과 협력을 진행한 경험도 있고 허핑턴포스트의 수준 높은 서비스 경쟁력을 감안할 때 그 어느 때보다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허핑턴 포스트 코리아의 구체적인 서비스 방향은 아직 미정이다. 다만 콘텐츠 생산 및 서비스는 한겨레가, 서버와 시스템(CMS) 등은 허핑턴 포스트를 인수한 AOL에서 지원한다는 역할 분담만 드러난 상태다. 안팎에서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기획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다.

한겨레신문 문현숙 부국장은 "기존 종이신문의 성장동력이 힘을 잃은 상태에서 온라인의 젊은 독자들을 사로잡는 시도가 될 것"이라면서 "깊이 있는 콘텐츠로 이용자들을 늘려 결국 온라인 광고모델로 가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은 한겨레신문 뉴스룸이 '혁신'과 '실험'을 전면적으로 껴안을 용의가 있는지 불분명하다. 전문가들은 "남은 준비 기간 동안 시장여건을 충분히 수렴하고 독자 관계 가치를 높이는 '한국형' 허핑턴포스트가 나와야 한다"고 조언한다.

일단 시장 반응은 비교적 차분한 상태다.

미디어오늘 이정환 기자는 "현재 주류매체에 대한 독자의 불신이 점증한 상태다. '허핑턴 포스트'라는 브랜드 메이킹을 잘 해 신진 필자를 발굴한다면 오피니언 리더 그룹의 소통공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평가했지만 "국내에서 허핑턴포스트 모델 자체는 새롭지 않고 전문가 필진도 어느 정도 고갈된 상황"이라면서 "소셜과 미디어 테크놀러지를 이해하는 사람, 과감히 기존 판을 깨는 관점에서 전략적으로 다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소셜마케팅 업체 에스코토스 강함수 대표도 "일단 SNS를 잘 활용하는 좋은 정보 전달 플랫폼이 들어오는 것은 의미가 있다"면서도 "한겨레신문의 기존 취재방식과 글쓰기 방식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허핑턴 글로벌 뉴스 번역만 하는 수준이 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연합뉴스 미디어랩 한운희 기자는 "허핑턴 포스트의 가장 중요한 구성 요소는 비교적 적극적이고, 의미 있고, 건강한 독자 참여인데, 우리나라에서 그게 가능한 영역일지 조금 회의적"이라면서 "만일 한겨레-허핑턴 사례가 이 부분에 기여할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의미가 있지 않겠느냐"고 진단했다.

유저스토리랩 정윤호 대표도 "어느 정도 수준으로 협업할 지는 모르겠지만 기존에 국내 언론사와 관점은 많이 다를 것"이라면서 "결과적으로는 허핑턴포스트의 혁신적인 서비스 노하우가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고 전망했다.

한국온라인편집기자협회 최락선 회장(조선비즈 기자)은 "또 다른 오마이뉴스가 되지 않으려면 자사 서비스 플랫폼을 어떻게 개방적으로 전환할지가 관건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K 경제경영연구소 조영신 박사는 "국내 매체들의 뉴스유료화 시도나 한겨레의 허핑턴 제휴는 모두 신문기업의 '생명연장'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동질적인 것"이라면서 "신속성과 오락성을 가미한 허핑턴포스트 모델은 각국의 정치상황, 매체전통, 시장환경 등에 영향을 받는 만큼 한국에선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알 수 없다"고 하면서 "진보적인 한겨레에 대한 호불호가 존재하는 시장에서, 이미 참여형 매체가 익숙한 이용자들에게 '허핑턴'이란 명성이 어필할지 확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시장 안팎의 전문가들은 포털 중심의 뉴스 소비, 이미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독자참여형 인터넷신문들, 미성숙한 정치사회, 언론에 대한 불신 등이 허핑턴 포스트코리아가 극복해야 할 과제라는 데는 이견이 없었다.

이를 위해 혁신적인 인물과 조직의 필요성을 주문하는 의견들이 많았다. 결국 한겨레 뉴스룸이 온라인 환경을 제대로 수렴하고 독자관계를 극적으로 끌고 갈 수 있을 지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미국의 자유 계열이랑 한국의 진보 계열은 성향이 다른 점이 많다. 즉, 허핑턴 포스트가 한겨레와 완전 같은 성향은 아님을 유의해야 한다.

현재 국내판 편집인은 손미나.[1] 간혹 인터뷰기사도 포스팅한다. 미국판과 마찬가지로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고, 칼럼이 아닌 대부분의 국내뉴스는 연합뉴스 혹은 한겨레발 기사를 끌고오는 형식이다. 한국인이 포스팅하는 사람도 있지만 해외판 블로그 글을 더 많이 끌어오는 편.

2015년 현재 평가는 영 좋지않다. 다른 사람들의 저작권 그딴 거 없고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어디서나, 심지어 다른 언론사 기사까지 멋대로 퍼와서 자기들 트래픽 장사 해먹는 집단으로 전락했다. [2] 거기에 대하여 자신들의 노력은 거의 없는 잡글에 대해서는 저작권 준수를 요청하는 모순을 제대로 보여주는 집단. 유사 집단으로 위키트리와 인사이트 같은 또다른 양아치 집단도 있지만 한국 사람들은 왠지 이름도 멋져보이는 허핑턴 포스트를 제일 사랑한다.(...) 한국 페이스북은 저작권 무시 삼총사 허핑턴 포스트, 위키트리, 인사이트 없이는 안 돌아간다 카더라.(...)

한국 허핑턴 포스트가 미국의 허핑턴 포스트와 한국의 한겨레가 합작해서 만든 회사라고는 조금도 상상이 안 가는 점은 코메디. 게다가 51%의 지분을 갖고 있는 한겨레의 평소 성향을 생각하면 더욱 이해가 안 간다. 물론 한겨레에서도 이전부터 남의 SNS 내용을 그대로 사용하고는 배째라는 식의 행동을 보여왔기 때문에 그렇게 신기하지는 않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긴 하다. 저작권에 민감한 사람들이라면 왠만하면 정신 차릴 때까지는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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