獻帝春秋

중국 삼국시대의 역사서. 후한 말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다. 지은이는 오(吳)나라 출신인 원엽(袁晔)으로 현재에는 모두 유실되었지만 배송지가 남긴 기록의 주석으로 일부가 남아있다.

학자들의 평가 ¶

배송지가 인용한 바는 20여 조가 되지만 깊이 그의 책은 불만족스럽다면서 원소전, 마초전, 순욱전, 장굉전의 주석에서 이 책에 대해 크게 혹평했는데, 원소전 주석에서는 악자와 함께 어떤 사람이기에 그렇고 그렇지 않음을 식별하지 못하면서 가벼이 글을 놀리고 망령되게 다른 단서를 생기게 해서 그 책을 만든 것이라 했으며, 또한 이같은 부류들은 정말 보고 들을 것을 기만해 의심과 오해가 훗날 생기게 족한 것이라면서 이런 사적의 죄인은 학문에 통달한 자는 취하지 않는 바라고 했다.

마초전 주석에서는 악자와 함께 기재한 바가 더럽고 어수선하고 헛되면서 잘못된 것은 거의 모두 말할 수 없을 정도라 했으며, 순욱전 주석에서는 그의 허망함을 가리켰고 장굉전의 주석에서는 그의 사실과 맞지 않고 부정확함을 웃었다고 했다.

삼국지집해에서 후강이 배송지가 각 주석에서 평가한 것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모두 비방하는 말이라 했으며, 노필은 이 책에 대해서 비록 불경하지만 신기한 소문을 취해 통감도 이를 채택했다고 했다.

기타 ¶

헌제춘추의 내용은 삼국지연의에 일부 내용이 채용되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